서일대학교는 23일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전국 대학(일반대 187곳, 전문대 136곳)을 대상으로 평가해 상위 64%에 속해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될 수 있다.
서일대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3년간 일반재정을 지원받는다. 일반재정 지원금은 목적성 재정지원금과 달리 대학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 운영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서일대 우제창 총장은 "지난 예비선정에 이어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평가 성과를 발판삼아 대학 교육품질을 높이고 산업변화에 맞춘 융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대학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2018.08.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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