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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정식 출시… 삼성폰 '반등'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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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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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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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120여개국으로 출시 확대… 갤노트9, 하반기 스마트폰 사업 '성패' 가른다

/그래픽=김다나 기자.
/그래픽=김다나 기자.
삼성전자 (60,900원 상승900 1.5%)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하 갤노트9)을 24일 정식 출시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핵심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갤노트9 흥행으로 지난 2분기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갤노트9 50여개국 출시… "512GB 인기 높다"= 삼성전자는 갤노트9을 한국과 미국, 유럽 및 동남아 전역 등 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 초까지 출시국가를 12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지난 13~20일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예판 결과 저장공간 512GB의 스페셜 에디션이 상당한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갤노트9 개통 첫날인 21일에는 20만대 정도가 개통됐다. '갤럭시S9'(이하 갤S9)보다 10% 많은 수준이다. 전작 갤노트9과 비교하면 비슷한 규모의 개통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기상 악화에 따른 고객 안전과 512GB 모델 재고 부족 등을 고려, 예판 개통기한을 25일에서 31일로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한정 혜택을 제공, 초기 흥행을 노린다. 갤노트9 개통 고객 전원에게 AKG 유무선 헤드폰 또는 무선 충전 듀오와 배터리팩 패키지를 제공한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의 50% 현장 할인, 게임 아이템 쿠폰, 삼성 정품 보호필름 1회 부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4일 부산 청사포에 위치한 카페 라벨라치타에서 열린 '갤럭시 팬 파티'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 14일 부산 청사포에 위치한 카페 라벨라치타에서 열린 '갤럭시 팬 파티'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울러 영국 런던과 UAE 두바이,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하는 등 체험 마케팅에도 본격 나섰다.

◇= 갤노트9은 2분기 주춤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분위기를 바꿀 회심의 카드다. 삼성전자 IM 사업부문은 지난 2분기 갤S9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24조원, 영업이익 2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34.2%씩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1조1000억원 줄며 수익성 우려가 증폭됐다.

'갤노트9' 정식 출시… 삼성폰 '반등' 이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노트9 출시일을 전작보다 3주 정도 앞당기는 조기 출시를 단행했다. 오는 9월 사상 최초로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신제품 공개를 앞둔 애플에 맞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도 깔렸다. 갤노트9은 갤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10nm 앱 프로세서, 4,000mAh 배터리, 저장공간 512GB 모델 등 고성능·고효율 스펙을 갖췄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노트9 흥행을 위해 프리미엄폰 시장의 정체 국면과 화웨이·오포·비보·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 등 악재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0%대로 떨어진 중국 시장에서 실적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도 갤노트9의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노트9 공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를 앞지르겠다는 회사들이 많지만 앞으로도 세계 1등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갤노트9이 전작보다 더 잘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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