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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라인 선 '폴더블폰', AP시스템 주가도 반등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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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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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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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장비 대장株 AP시스템 10일새 주가 28% 올라, 전문가 "신규 장비 수주로 주가 상승세 지속될 것"

스타트라인 선 '폴더블폰', AP시스템 주가도 반등 스타트?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하면서 한동안 증시에서 소외됐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대장주 AP시스템 (8,690원 상승110 -1.2%)이 각광 받고 있다. 폴더블 폰 핵심 원자재인 OLED용 ELA(엑시머레이저 결정화) 장비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업체로 폴더블폰 개화와 맞물려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AP시스템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100원(0.36%) 오른 2만79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몰려 2만9350원까지 치솟아 최근 5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 들어 줄곧 내리막길을 탔던 AP시스템 주가는 이로써 최근 10일만에 28% 올랐고 본격적인 반등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AP시스템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 수혜를 집중적으로 받는 장비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폴더블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장비 신규 발주가 재개될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에서다.

OLED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원자재로 AP시스템은 삼성디스플레이 A3, A4 라인에 OLED용 ELA 장비를 독점 공급한 이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ELA 장비 시장에서도 점유율 95%를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에 약 3000만대에서 2022년 1억대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1억대에 필요한 OLED 양은 월간 105K(K=1000장)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크기 7.9인치와 평균 수율 80%를 가정한 것으로, 인치 확대 및 초기 수율 저하를 감안하면 필요량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플렉서블 OLED 수급의 단기 미스매치가 발생하면서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의 투자가 일시적으로 부진한 상태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장비 업체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며 "AP시스템의 신규 장비 수주 물량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2017년 아이폰X 판매 부진이 플렉서블 OLED 패널 수급의 미스매치를 초래했고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A3 라인의 가동률이 40%대로 급감했다. 그러나 갤럭시 시리즈용 패널 생산 증가 영향으로 가동률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르면 올해 말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및 신규 TV패널 라인 투자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권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주 모멘텀 부재가 AP시스템 주가 발목을 잡고 있지만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객사의 신규 투자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정식 장비 발주 이전이라도 고객사의 투자 확정이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금이 AP시스템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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