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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사업의 핵심"…밴드·브이라이브·라인웍스 등 자회사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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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 2018.10.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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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 2019' 컨퍼런스에서 해외 성공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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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가 10일 네이버 커넥트 2019에서 연사로 나서 글로벌 성공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글로벌 자회사의 수장들이 '네이버 커넥트 2019' 컨퍼런스에서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들은 제2의 라인을 꿈꾸며 향후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전망이다.

'밴드'를 운영하는 '그룹&'의 김주관 CIC 대표는 10일 '네이버 커넥트 2019'에서 밴드의 북미 시장 개척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달 밴드의 미국 내 1일 평균 이용자수(MAU)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김 대표는 "미국의 대표적 개방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최근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유럽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등으로 글로벌 MAU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조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밴드'는 ‘방과 후 활동’(After-School Activity)이 활발한 미국 젊은 세대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관심사 그룹 커뮤니티 시장을 틈새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바시티 스피릿(치어리더 협회), 레거시 글로벌 스포츠(유소년 스포츠 매니지먼트) 같은 미국 현지의 대형 단체들과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을 맺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박동진 브이라이브 베트남 TF 리더는 이날 브이라이브의 성과와 향후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성장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브이라이브는 현재 974개의 채널이 운영되고 있으며, 월간 1억 5천만 재생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K-pop’ 영역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브이라이브'(V LIVE)는 베트남에서 동영상을 포함해 웹드라마, 음원차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한단계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브이라이브는 아시아 중에서도 젊고, 모바일 성장가능성이 높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험 중이다. 브이베트남은 뮤직 콘서트, 웹드라마, 뷰티 엔터테인먼트쇼 등 다양한 포맷으로 동영상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공식 음원차트인 ‘V 하트비트(HEARTBEAT)’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 베트남 스타 중심의 콘서트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간다.

이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의 일본 시장 진출기를 소개했다. 라인웍스는 메신저, 드라이브 등 사내 외 업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16년 1월 일본에 공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시 3년만에 최근 일본 기업용 협업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웍스모바일은 시너지 창출을 위한 '라인 메신저'와의 협력을 통해 직장동료는 물론 외부고객들과도 소통하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일본 3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보안에 민감한 대표 금융업계의 노무라증권, 동경해상보험을 주요 고객으로 유치했다. 또한 현장과 신속한 소통이 중요한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에 높은 도입률을 나타낸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PC와 메일 중심의 기존 그룹웨어 시장에서 스마트폰과 비즈니스 메신저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을 캐치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했다"며 "이제 막 시장이 기업용 협업 플랫폼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선도기업으로 자만하지 않고 파이를 키워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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