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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별세…"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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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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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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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이 지난 1월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이 지난 1월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28일 숨졌다. 향년 56세.

28일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공식 블로그에 ‘가슴 아픈 소식을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지난 27일 밤 드러머 전태관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전태관 군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습니다만,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고인은 지난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 사이에 1녀를 뒀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고인에 대해 “드러머 전태관 군의 이름 앞에 붙었던 수식어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었으며 여기에 과장은 없었다”라며 “한국음악 역사상 뮤지션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가장 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드러머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여기에 없으나 그가 남긴 음악과 기억은 우리에게 오래도록 위로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 수술 이후 2014년 어깨에도 암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8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4월 아내를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슬픔을 겪었다.

고 전태관이 속한 봄여름가을겨울은 1980년대 중반 조용필, 김수철, 김현식 세션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밴드가 2인조로 재편돼 데뷔앨범을 발표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 김종진과 2인조 밴드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대표곡으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Bravo, My Life'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낮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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