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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투신한 외국인, 순찰돌던 경찰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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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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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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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소속 정청옥 경위와 김제한 경장 우연히 발견해 구조요청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서울 한강에서 투신한 20대 캐나다인이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우연히 발견돼 목숨을 구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캐나다 국적 A씨(23)는 이날 오전 10시38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몸을 던졌다. A씨는 마포대교 가로등 아래에 상의를 벗어놓고 투신했는데 때마침 순찰을 돌던 서울 용강지구대 정청옥 경위와 김제한 경장이 옷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옷가지에서 영어로 쓰인 유서로 추정되는 편지가 발견됐다"며 "예감이 좋지 않아 바로 한강순찰대에 구조요청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서로 추정되는 편지에는 '그동안 고마웠다', '한국에 가서도 너의 여행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강순찰대 오전 10시45분쯤 현장에 출동해 오전 10시55분쯤 마포대교 교각을 잡고 버티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해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다가 현재 응급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입국해 40일째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A씨는 경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한국에 여행을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한국에 연고가 없어 캐나다에 거주하는 가족과 연락했다"며 "우선 캐나다 영사관에서 A씨를 데리고갈 때까지 보호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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