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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 김성수 첫 재판 "피해자·가족에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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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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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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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측, 계획범죄가 아니고 우발적인 사건 주장

강서구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성수(29)가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김선휘 기자
강서구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성수(29)가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김선휘 기자
일명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30)가 첫 재판에 출석해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죄했다.

김성수는 29일 오전 10시10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참석했다. 그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너무나도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엄마와 동생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이날 재판 내내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 채 바닥을 응시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8시8분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PC방에서 자리 정돈 문제로 시비가 붙은 피해자 신모씨(21)를 주먹으로 폭행한 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다.

김성수 측은 이날 법정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건 계획범죄가 아니라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변호했다.

김성수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흥분한 상태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사건"이라며 "싸움이 발생하고 살인까지 30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이를 봤을 때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의 동생 김모씨(27)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동생 김씨의 범죄 혐의를 다음 공판기일에 따져보기로 했다.

재판부는 "동생이 싸움을 말렸다면서 공동폭행 부분을 다투고 있는데 그 부분은 CCTV(폐쇄회로화면)를 보겠다"며 "공동폭행여부가 쟁점이 될 것 같은데 증거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8일 김성수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고 동생 김씨의 공동폭행 성립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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