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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진·가격하락 악재…OCI 4Q 432억원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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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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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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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하반기 폴리실리콘 수요 강세 기대"

이우현 OCI 사장
이우현 OCI 사장
OCI (69,100원 상승200 -0.3%)는 4분기 정기보수 및 주요 제품 가격 약세로 인해 4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고 11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554억원으로 역시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액은 7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회사 측은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과 태양광 발전소 매각 부재,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의 정기보수 등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조정 관련 퇴직 위로금 비용이 117억원 반영되면서 영업적자 폭을 넓혔다.

주력인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가 아쉬웠다. 재고평가손실이 4분기 84억원 반영됐다. 반도체 시황이 부진에 빠지면서 기타 제품의 판매도 줄었다. 화학 부문은 올 1분기에도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장 정기 보수가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재고 판매를 통해 판매량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에서는 정기보수와 TDI(폴리우레탄원료) 가격 약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으로 타이어업체의 수요가 부진했던 것도 영향을 줬다. 중국 자회사의 카본블랙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연간 영업이익은 1586억7007만원으로 전년대비 44.2%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은 3조1121억4397만원, 당기순이익은 1038억1881만원으로 각각 14.3%, 55.4% 줄었다.

회사 측은 내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7만9000톤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제품도 확대해 실적을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의 태양광정책 변경으로 인한 하반기 수요절벽, 경쟁사 증설 우려로 가격이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중국 태양광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중국 외 시장이 성장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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