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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불공정한 폭스뉴스에 경선 토론회 안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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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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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트럼프' 폭스뉴스 공정성·중립성 문제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보는 폭스뉴스 간판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 © News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보는 폭스뉴스 간판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국 민주당이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내 후보자를 뽑는 경선 과정에서 '친(親) 트럼프' 언론으로 분류되는 폭스뉴스를 보이콧하기로 했다. 폭스뉴스가 공정성과 중립성을 상실했다는 이유에서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폭스뉴스에서 대선 후보자들이 참가하는 토론회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톰 페레즈 DNC 의장은 폭스뉴스에 대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토론회를 주최할 처지가 아니다"며 보이콧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2020년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폭스뉴스는 민주당의 미디어 파트너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민주당은 오는 6월에 MSNBC, NBC뉴스, 텔레문도를 통해 1차 토론회를, 7월에 CNN을 통해 2차 토론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미국 내에서 보수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폭스뉴스는 지난 2008년과 2016년 대선 때도 민주당 경선 토론회를 맡지 못했다.

폭스뉴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폭스뉴스를 즐겨보고, 실제로 폭스뉴스 출신 언론인들을 행정부에 영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미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폭스뉴스가 지난 대선 전 트럼프 대통령이 포르노 배우인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성관계를 덮기 위해 '입막음 돈'을 건넸다는 기사를 보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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