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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日매각설' 악성루머 잡는다…5천만원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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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日매각설' 악성루머 잡는다…5천만원 포상금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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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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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지속된 허위사실에 강경대응

대전·세종·충청지역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수년 동안 지속 되고 있는 악성루머 근절을 위해 포상금 5000만원을 내걸고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1973년 창사 이래 단 한차례도 외국자본이 유입된 사실이 없는데도 '일본 매각설' 관련 악성루머가 퍼져 지역민들부터 신뢰를 잃을 위기에 처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에 강력 대응에 나선 것.


자료제공=맥키스컴퍼니
자료제공=맥키스컴퍼니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시민제보를 통해 일본 매각설을 비롯한 모든 가짜뉴스의 진원지를 찾아 사법처리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악성루머 유포자에 관한 시민제보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 통해 받는다. 녹취록 등 증거자료와 함께 허위사실유포자 인적사항(이름·연락처)을 기재하면 된다.

제보된 내용 중 결정적 증거로 채택돼 관련자 기소 등 최종 사법처리가 확정될 시(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협의 등) 제보자에게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며 포상금 외에도 제보에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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