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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처 "올 경제성장률 2.5%…소비둔화·건설경기 부진으로 0.2%p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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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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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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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올 1월 IMF·한은은 2.6% 전망

예정처 "올 경제성장률 2.5%…소비둔화·건설경기 부진으로 0.2%p 하향"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 잡았다. 국내경제는 민간소비 둔화와 건설경기 부진 지속,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지난해 보다 0.2%포인트 낮췄다.

예정처가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예정처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유로지역 등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통상마찰의 영향으로 세계교역량이 둔화되면서 국내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고용과 소득 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되고, 건설투자는 건설선행지표의 감소세와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예정처는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올 하반기 중 IT경기의 점진적 회복과 전년도 낮은 수준에 대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증가 전환이 예상되지만 불확실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대외수출은 세계성장률과 교역량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수출품에 대한 수입수요 조정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규모 축소, 서비스·본원·이전소득수지 적자폭 확대 등으로 연간 690억 달러 내외 흑자를 예상했다.

고용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주요 업종이 여전히 부진하나 정부의 일자리 지원 강화, 외국관광객 증가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수요 및 공급측 물가상승압력이 미미한 수준을 나타내며 지난해보다 낮은 1.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고채금리는 국내경기 및 소비자물가상승률 둔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낮은 1.9%로 예상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국내 경기둔화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연평균 1105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정처는 "올 해 국내 경제는 미‧중 무역 협상, 브렉시트 경로와 유로지역 경기 둔화, 지정학적 위험 등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의 상하방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대응과 함께 혁신과 경제 체질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 제고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예정처가 전망한 경제성장률 2.5%는 IMF가 올 1월 발표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6%보다도 낮은 수치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2.7%로 제시했고 한국은행은 올 1월 2.6%로 전망했다. KDI는 지난해 11월 2.6%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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