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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포드·지프 등 15개 수입차, 한국형 레몬법 도입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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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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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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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중 미적용했던 한국GM도 동참 결정-레몬법 미수용 업체에 항의서한 전달

/사진제공=경실련
/사진제공=경실련
새로 구입한 자동차가 계속 고장 나면 제조사가 교환·환불해주는 '한국형 레몬법'(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올해 시행됐지만, 다수 수입차 업체는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아우디, 벤틀리,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포드, 링컨, 마세라티, 캐딜락, 혼다, 푸조, 시트로엥, 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 15개 브랜드는 아직 레몬법 도입을 하지 않고 있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모두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한다. 5개사 중 유일하게 한국형 레몬법을 시행하지 않았던 한국GM도 관련 제도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정확한 시행 시기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레몬법은 지난 1월 1일부로 시행됐다. 신차 구매 시 1년 내로 동일한 중대 하자가 2회 이상 발생하거나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나타날 경우 소비자가 제조사에 신차 교환 및 환불 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경실련 관계자는 "소비자는 결함·하자가 있는 불량자동차를 교환·환불받을 자격이 있으며,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레몬법조차 업체의 비협조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된다면,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몬법 시행 이후에 국내에서 판매된 모든 자동차에는 레몬법이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다음 주 중 레몬법 적용에 소극적이거나 거부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를 직접 방문해 공개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체 레몬법 적용 답변/사진제공=경실련
자동차 업체 레몬법 적용 답변/사진제공=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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