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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인보사, 293유래세포 일관성 확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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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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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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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릴라이언스 실험결과, 식약처에 전달... 식약처 자체 실험 결과도 조만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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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인보사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19,700원 상승300 1.6%)은 인보사 주성분 중 하나인 2액 '형질전환세포(TC)'가 비임상단계부터 상업화 제품에 이르기 까지 동일한 세포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위셀에 의뢰해 STR(Short Tandem Repeat)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인보사 형질전환세포 성분이 2004년 비임상 때부터 지금까지 293유래세포가 계속 사용됐다. 회사는 이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향후에도 식약처 자료요청에 투명하고 성실하게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환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 실험 결과와 별개로 자체 실험을 벌였다. 식약처는 코오롱 실험 결과와 더불어 자체 실험 결과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1액)와 연골세포를 잘 자라도록 돕는 보조제 성격의 형질전환세포(TC, 2액)로 구성됐다. TC가 애초 목표대로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GP2-293, 이하 293세포)에서 비롯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처방이 중지됐다.

이번 실험은 잘못된 세포를 사용하긴 했지만 2004년 이후 '일관된' 물질이 임상에 활용하고 처방해왔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일관성이 인정되면 그동안 임상 결과에서 보여지듯 안전성과 효과는 검증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만약 식약처 실험 결과도 코오롱생명과학 결과와 같다면 코오롱은 인보사 영구 퇴출 위기에서 벗어날 여지가 생긴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세포 정보를 바로잡는 행정절차를 밟아 품목허가 변경을 노릴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결과의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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