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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짐승'…엄마 살해한 베이징대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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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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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쉐위 - 웨이보 갈무리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쉐위 - 웨이보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이징대생이 3년 만에 붙잡혔다고 베이징바오(北京報)가 30일 보도했다.

우쉐위(24)는 지난 28일 충칭시 장베이 국제공항에서 중국 경찰의 얼굴인식 시스템에 의해 붙잡혔다. 그는 3년 전 어머니를 살해하고 안방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발생 당시 중국을 충격에 불어 넣었다. 어머니를 살해한 장본인이 중국 최고의 명문인 베이징대 생이고, 범행이 주도면밀했기 때문이다. 당시 누리꾼들은 "공부보다는 인성"이라며 이구동성으로 그를 비난했다.

그는 2016년 푸지엔성 푸저우시에서 중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어머니를 살해한 뒤 플라스틱 봉지에 싸 안방에 유기했다. 그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활성탄을 플라스틱 봉지에 집어넣을 정도로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그는 베이징대학 경제학과에 특별입학 허가를 받을 정도로 특출한 학생이었다. 입학 후에도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머니를 살해한 이후 학교에 가짜 사직서를 보냈으며, 어머니 명의로 144만위안(2억4841만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 자금으로 도피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5만 위안(862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수배를 했지만 그는 3년 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녔다. 그는 이 기간 30개의 신분증을 사용하면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머니를 살해한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베이징바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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