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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유엔식량농업기구, ICT 기반 글로벌 농업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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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유엔식량농업기구, ICT 기반 글로벌 농업개발 협력

머니투데이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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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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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 기술 교육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왼쪽)과 황창규 KT 회장이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ICT를 통한 세계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 (34,500원 ▲400 +1.17%)가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글로벌 농업개발 협력에 나선다.

KT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ICT 기반 세계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황창규 KT 회장,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Jose Graziano Da Silva)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통한 글로벌 식량 문제 공동 해결 △KT의 ICT 기술과 데이터 혁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기술 혁신 공동 연구 △글로벌 청년 대상 디지털 농업 기술 교육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세 분야에 걸쳐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방글라데시 기가아일랜드(GiGA Island) 개소 등 KT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보인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2018년 8월 KT 본사를 직접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여년에 걸친 양 기관간의 적극적 논의를 통해 본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황창규 회장은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 사무소 개소에 맞춰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는 인류공영을 위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 세계적인 지속가능 경영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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