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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맘 놓고 '꿀잠' 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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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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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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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도착역 알림'·'민원신고' 가능…추위에 민감하다면 '약냉방칸' 이용하는 방법도

[편집자주] 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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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지하철서 맘 놓고 '꿀잠' 자는 법
#퇴근길, 지친 몸을 지하철에 맡기는 김대리. 운 좋게 빈 자리가 생긴 좌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내려야 할 정거장을 놓치고 말았다. 피로가 누적된 탓일까, 한달 새 벌써 세 번째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쓰면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데…꿀팁백서에서 알아 두면 유용한 지하철 '꿀팁'을 소개한다.

◇앱으로 ‘도착역 알림 서비스’ 가능?
지하철 안에서 깜빡 졸거나 핸드폰 게임에 몰두한 사이 도착역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서울교통공사가 개발한 '또타지하철' 앱을 활용해보자.

이 앱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종 모양을 누르면 도착역을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목적지 도착 직전에 푸시 알람이나 진동이 울린다. 공사 측은 이 방법이 도착역을 놓치는 승객이나 청각장애인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사람이 듣지 못하는 주파수를 열차 도착 방송에 덧입히는 원리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이 이 주파수를 수신하면 알람이나 진동이 울리게 된다. 이 알림 서비스는 지하철 방송 기점을 기준으로 설정됐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목적지를 자주 놓친다면, '또타지하철' 앱의 '도착역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또타지하철' 앱 도착알림 서비스 화면./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도착알림 서비스 화면./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앱으로 '취객·소란자'도 신고할 수 있다?
지하철 내부에서 만취한 사람이 소동을 벌이는 일을 목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기면 승객들은 위협적인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이는 철도안전법이나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내 질서 유지를 위해서 근절돼야 한다.

이럴 때도 '또타지하철' 앱을 쓰면 된다. 열차 내에서 질서저해자를 발견하면 이 앱을 통해 신고하자. 승객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지하철 보안관이 출동한다. 지하철 내 이동상인이나 구걸 행위 등으로 불편함을 겪을 때도 '또타지하철' 앱을 활용해 민원신고를 할 수 있다.

◇열차·칸 번호 기억하면 '유실물' 찾을 수 있어요
열차 안에서 핸드폰이나 지갑 등을 놓고 내리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나 유실물센터로 전화해보자.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의 '유실물 찾기 코너'에 접속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물품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물건을 놓고 내린 지하철의 노선과 열차·칸 번호를 기억하고 있다면 이를 교통공사 측에 전달해주는 게 좋다. 공사에서 이를 확인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하철 하차 시간이나 해당 지하철의 행선지가 헷갈린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지하철 시간표를 이용해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뿐만 아니라, 시청역과 충무로역·왕십리역·태릉입구역 총 4곳에 위치한 유실물 센터를 방문해 문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러나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물건을 분실하면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되찾는 것을 장담할 수는 없다. 누군가 집어가거나 쓰레기통에 버려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귀중품일수록 분실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자.
시청역 유실물 센터/사진=뉴스1
시청역 유실물 센터/사진=뉴스1
◇추위 많이 탄다면? ‘약냉방칸’ 이용하세요!
다가오는 여름철, 많은 승객으로 붐비는 지하철에서도 냉방을 가동한다. 그러나 추위에 유독 민감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더위를 많은 타는 인원도 있다. 이 때문에 지하철에서는 이와 관련한 민원이 빗발치면서 '에어컨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추위를 많이 타는 승객은 지하철의 '약냉방칸'을 이용하도록 하자. 이는 일반칸보다 약 1도 정도 높다. 1·3·4호선의 약냉방칸은 4번째와 7번째 칸이며 5·6·7호선은 4번째와 5번째, 8호선은 3번째와 4번째 칸이다. 2호선과 9호선은 약냉방칸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또한 지하철 내에서 가장 시원한 곳은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며 가장 더운 곳은 객실 중앙 쪽 부근이다. 이는 공기의 흐름과 천장에서 유입되는 냉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약냉방칸에 해당하는 곳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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