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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니콘 기업 8개중 7개 '모태자펀드' 투자받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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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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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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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자펀드 성과 발표…모태자펀드 투자기업 5년간 3만5000명 일자리 창출

"국내 유니콘 기업 8개중 7개 '모태자펀드' 투자받아 성장"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8개 중 7개가 모태자펀드의 투자를 받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8개 유니콘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와 야놀자, 엘앤피코스메틱, 옐로모바일,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크래프톤, 쿠팡이다. 이중 7개사가 모태자펀드의 투자를 받아 유니콘 기업이 됐다. 이들 유니콘에 대한 모태자펀드의 첫 투자 시점은 창업 이후 7개월차부터 10년차까지 다양하다. 7개사 중 4개사는 창업 3년 이내에 첫 번째 투자를 받았고 나머지 3개사는 창업 3년 이후 성장 단계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모태펀드란 정부가 벤처·창업기업 및 문화·예술 투자를 위해 예산을 투입, 조성한 자금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드)다. 2005년 첫 도입했으며 모(母)펀드인 모태펀드가 벤처캐피탈이 민간 자금을 합쳐 운용하는 자(子)펀드에 출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현재까지 중기부를 포함한 10개 부처들은 모태펀드에 약 4조5000억원 예산을 투입해 예산의 5배인 22조4000억원의 모태자펀드를 조성했다. 현재 5400여 벤처·창업기업 등에 약 15조6000억원을 투자했다.

2013년 창업한 한 유니콘 기업은 2015년 매출액이 1억원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20억원 규모의 모태자펀드 투자를 받아 지난해 2014년 대비 매출액이 약 4270배 이상 성장했다.

2010년에 설립된 또 다른 유니콘 기업의 경우 2015년에 모태자펀드로부터 100억원의 대규모 성장 자금을 투자받아 투자 직전년도인 2014년 대비 2018년에 약 96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모태자펀드 투자유치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성과도 뛰어났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모태자펀드 투자기업 2332개사의 2018년말 기준 고용인원은 약 10만명이다. 투자 직전년도(2013년)대비 3만5000명이 늘어 기업당 평균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벤처펀드 투자유치 기업이 같은 기간 평균 12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 것을 고려하면 모태자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더 컸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또 5년간 모태자펀드 투자를 받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1218개사의 경우 2018년말 기준으로 투자 직전년도 대비 기업당 14명의 고용이 증가했다.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기업 440개는 투자 직전년도 대비 지난해 말 기업당 고용 증가가 18명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과감한 재정투입과 모태펀드의 적극적 출자를 통해 모태펀드가 유니콘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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