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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is] 40년 만에 돌아온 '따오기'… "잘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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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 2019.06.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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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우포늪 탐방로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 한 마리가 탐방객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반도에서 멸종 위기에 놓였던 따오기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40년 만이다.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우포늪 탐방로에서 방사된 따오기들이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았다. 따오기들은 인근 논에서 미꾸라지를 잡아먹거나, 탐방로에서 산책을 즐겼다.

앞서 지난달 22일 환경부는 해양수산부·경상남도·창녕군과 함께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198호인 따오기 40마리를 방사했다.

따오기는 40년 전인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뒤 한반도에서 멸종됐다. 하지만 2008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따오기 한 쌍을 기증하면서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중국은 2013년에도 시진핑 주석이 따오기 수컷 두 마리를 선물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는 창녕군이 따오기를 증식‧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창녕군도 따오기가 들어온 2008년부터 1년 동안 중국 사육사로부터 사육기술을 전수받아 독자적인 증식기술을 발전시켰다. 현재 따오기 개체수는 383마리로 늘어났다.

◇훨훨 나는 따오기
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 인근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 한 마리가 날아 오르고 있다. 2019.06.16.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 인근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 한 마리가 날아 오르고 있다. 2019.06.16. /사진=뉴시스

◇미꾸라지도 잘 먹어요
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무논 등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가 미꾸라지를 잡아먹고 있다. 2019.06.16.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무논 등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가 미꾸라지를 잡아먹고 있다. 2019.06.16. /사진=뉴시스

◇따오기는 여유롭게 산책 중
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우포늪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 한 마리가 탐방로를 산책하자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2019.06.16.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우포늪에서 최근 방사된 따오기 한 마리가 탐방로를 산책하자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2019.06.16. /사진=뉴시스

◇지난달 22일, 따오기 40마리 방사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이 지난달 7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 다시 날다'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II급인 따오기 40마리를 국내 처음으로 방사했다. /사진=뉴스1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이 지난달 7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 다시 날다'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II급인 따오기 40마리를 국내 처음으로 방사했다. /사진=뉴스1

◇새끼 따오기는 이렇게 생겼어요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 자연 방사를 앞둔 8일 오전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올해 첫 따오기가 부화했다. 2019.04.09. (사진=창녕군 제공, 뉴시스)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 자연 방사를 앞둔 8일 오전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올해 첫 따오기가 부화했다. 2019.04.09. (사진=창녕군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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