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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브릿지 증자 일정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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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 2019.06.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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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 납일일 27일→7월 12일 변경…"대규모 증자 위한 시간 소요"

케이뱅크가 412억원 규모의 '브릿지 증자' 일정을 또 연기했다. 당초 납입일을 지난 20일에서 27일로 연기한 데 이어 다음달로 다시 한 번 미뤘다.

케이뱅크, 브릿지 증자 일정 '또 연기'
케이뱅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412억원 규모의 전환주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을 내달 12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필요 시 31일까지 납입일을 변경할 수 있다"는 조건도 달았다.

앞서 케이뱅크는 전환신주 823만5000주(1주당 액면가액 5000원)에 대한 4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주금 납입일을 오는 20일로 정했다.

그러나 "주주사들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절차상 시간이 걸렸다"며 27일로 한 차례 납입일을 연기했으며, 이날 같은 이유로 또 한 번 납입일을 미뤘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 KT가 주도하는 59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계획했지만, KT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인해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돼 자본확충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케이뱅크는 브릿지 증자를 통해 당장의 급한 불을 끌 계획이었지만, 이마저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시장에선 케이뱅크의 자본확충 계획에 대한 불안함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케이뱅크는 불안한 자본비율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선 브릿지 증자로는 한계가 크기 때문에, 주주들 간 더 큰 규모의 자본확충을 논의하면서 당장의 브릿지 증자가 연기된 것이란 입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브릿지 증자 후 대규모 증자 논의가 주주간 상당히 진전됐다. 기존 주주 또는 새로운 주주의 참여 단계가 아닌 구체적인 증자 규모와 지분율 등이 얘기되는 단계"라며 "대규모 증자 방안을 확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논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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