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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주얼리?…잇따라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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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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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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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사업다각화 차원…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이어 주얼리 각광

'이에르로르' 류준열 화보컷/사진제공=LF
'이에르로르' 류준열 화보컷/사진제공=LF
패션기업들이 주얼리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소비 주축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가 개성을 표현하기 좋은 소재로 주얼리를 찾아서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는 최근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 운영사 제이씨랩을 인수했다. 식음료, 화장품 등으로 꾸준히 사업을 다각화한 LF가 주얼리 브랜드를 품은 건 처음이다.

'이에르로르'는 송혜교, 한예슬 등 연예인이 제품을 착용하면서 입소문 난 브랜드다. 현재는 배우 류준열을 모델로 '남자의 오른손 반지'란 콘셉트의 제품을 밀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등을 보유한 세정은 지난달 말 신규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을 선보였다. 세정은 2013년 '디디에두보'로 일찍이 주얼리 사업에 도전했다. 디디에두보는 지난해 4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 안착했다.

이번에 론칭한 일리앤은 기존 디디에두보보다 타깃 연령대가 낮고 좀더 캐주얼하다.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배우 차정원과 신예은을 나란히 모델로 기용하며 2030 여성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올해부터 주얼리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 발리 장인 공동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수공예 브랜드 '존 하디'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면서다.

이 같이 패션기업들이 주얼리로 사업다각화에 나선 건 의류와 연관성이 높아서다. 사업다각화 단골 소재인 화장품, 라이프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주얼리는 넓은 의미에서 패션의 범주에 속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의류에 특화한 패션기업이 주얼리 브랜드를 단독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의류 브랜드 안에서 몇 가지 주얼리 아이템을 취급하곤 했었다"고 말했다.

주얼리는 가방과 달리 브랜드보다 디자인으로 승부가 갈리는 장점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예쁘고 개성 있는 주얼리를 찾을 뿐 고가인지 저가인지, 어느 브랜드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 '일리앤' 차정원(왼쪽), 신예은 모델컷/사진제공=세정
신규 브랜드 '일리앤' 차정원(왼쪽), 신예은 모델컷/사진제공=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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