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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울산업진흥원과 VR공모전연다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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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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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1500만원 지원···8월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 기획서 제출

모델들이 LGU+ VR 콘텐츠를 플레이 하는 모습./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가 총 2억1500만원을 지원하는 VR(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LG유플러스과 서울산업진흥원은 10일 5G(5세대 이동통신) 콘텐츠 발굴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VR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을 바꾸는 VR콘텐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서울 소재 기업 및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팀은 8월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콘텐츠 또는 영상미디어다. 12~15세 관람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작해야 한다. 형식은 180도 3D(3차원) 영상, 360도 2D(2차원) 또는 3D 영상, 웹툰 등이다.

상금 및 제작지원금은 총 2억1500만원이다. 우수 VR콘텐츠로 선정되는 작품은 U+VR 플랫폼에 업로드 된다.


LG유플러스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스타트업 연구·개발 공간 지원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상무는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공간 등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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