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러시아산 불화수소 들어오나... 靑 "검토중"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 2019.07.12 14:23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러시아 정부로 부터 전달 받아…현재 검토 중"

image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반도체웨이퍼가 전시돼 있는 모습. 일본 정부는 이날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소재에 쓰이는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청와대는 12일 러시아로부터 불화수소 수입 제안을 받고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 = 뉴스1
청와대가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를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정부로부터 우리 정부 측에 그런 내용(러시아산 불화수소 수입)을 전달한 바는 있다"며 "현재 검토 중에 있는 부분"이라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30대 기업 총수 간담회에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은 "러시아가 생산하는 불화수소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는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 측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제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삼은 불화수소를 러시아에서 수입할 수 있게 되면, 우리 기업으로서는 대체재가 생기는 것이라 성사 여부가 주목 돼 왔다.

다만 핵심원료의 공급선이 급작스럽게 바뀔 경우 우리 측 반도체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 제거 공정 등에 사용되는 핵심원료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6/28~)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