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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어디 둬야 할지"…미스코리아, 민망한 노출 한복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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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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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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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전' 강조하며 수영복 심사 폐지…노출 꼭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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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美 이윤지가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스코리아들이 입은 '코르셋을 결합한 한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영복 심사 폐지했지만…'코르셋을 결합한 한복' 입고 패션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약 3시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 중에 지난해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한복처럼 만들어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무대 앞으로 나오며 입고 있던 저고리를 벗었고, 어깨, 가슴, 허벅지 등이 그대로 노출됐다.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매년 반복되는 '성 상품화'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대회 측은 기존에 많은 비판을 받았던 수영복 심사를 폐지했지만, 여전히 미스코리아들에게 과도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 지난 6월13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입소식에서 주최 측인 장성혁 한국일보E&B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본연의 가치와 이상을 지키면서, 콘텐츠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변화와 도전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누리꾼 "이게 한복?…한복은 한복답게 입자"
2018 미스코리아들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2018 미스코리아들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이에 일부 누리꾼은 지성과 교양, 미를 겸비한 미스코리아를 뽑는 대회에서 과도한 노출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dae****)"여성 리더를 뽑겠다면서, 왜 노출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554***)는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것인데, 무슨 쇼 같다"고 했다.

동시에 '코르셋을 결합한 한복'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누리꾼(gla****)은 "노출의상을 입을거면 다른 것도 많은데 왜 한복을 저런식으로 입는거죠? 한복은 좀 품위있고 아름답게 입는게 가장 이상적인건데"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tjd****)은 "한복은 한복답게 입자"며 "아무리 퓨전이라도 저게 어딜봐서 한복?"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 진에는 미스 미주 김세연이 뽑혔다. 미스코리아 선에는 미스 부산 우희준, 미스 대구 이하늬가 선발됐으며 미에는 미스 대구 이혜주, 미스 서울 이다현, 신혜지, 신윤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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