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트럼프 "김정은 편지 받아…우리 둘다 한미군사훈련 싫어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트럼프 "김정은 편지 받아…우리 둘다 한미군사훈련 싫어해"

머니투데이
  • 뉴욕=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9.08.10 04:21
  • 글자크기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새로운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김 위원장 모두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김 위원장으로부터 매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며 "그와 또 다른 만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말 판문점 회동에 이어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회동 당시 북측과 합의한 실무회담의 재개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3페이지짜리 손 편지(hand-letter)였다"며 "이 편지는 백악관 집무실로 곧장 배달됐다. (내용) 누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 내용과 관련. "그(김정은 위원장)는 워게임(war game·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며 "나도 마음에 든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미연합 군사훈련 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 정상회담 직후 자신이 먼저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중단을 김 위원장에게 제안했다"고도 밝혔다.

지난 5일 시작된 한미연합 군사훈련 '19-2 동맹 '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