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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베트남메디팜 엑스포 참가.."亞 분자진단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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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베트남메디팜 엑스포 참가.."亞 분자진단 공략"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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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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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관계들이 '2019 메디팜엑스포'에서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솔젠트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메디팜엑스포'에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진단 시약 등을 선보이고 이를 계기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솔젠트는 PCR 진단시약 및 키트를 전시했다. 실시간 진단 제품인 지카·치쿤구니야·뎅기, 3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등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대각막이상증과 결핵 및 비결핵 진단키트로도 9개국(싱가포르, 태국, 중국, 독일 등)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솔젠트는 현재 베트남 현지 기업 2곳을 통해 수출 중인 상태다. 앞으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각오다.

업체 측은 "선진국은 정확도가 높은 '실시간 PCR'을 선호하지만 동남아시아는 보다 합리적인 '컨벤셔널 PCR'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각국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통해 판로를 적극 개척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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