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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 콴텍 대표/사진제공=콴텍 |
이로써 콴텍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6억원이 됐다. 앞서 회사는 2018년 4월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6억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참여사는 △IBK기업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에이지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업체는 국내 대형 금융사 2곳이 이번 투자에 참여한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콴텍은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과 오프라인 관련 시장의 상생을 강조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회사다. 기존 온라인 자산관리 상품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데 중점을 둬 오프라인 시장을 위협하는 존재로 부각되어 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콴텍은 PB(프라이빗 뱅킹) 및 자산관리사와의 협업에 초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상근 콴텍 대표는 "회사의 인터랙티브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아이라'를 활용하면 자산관리사들이 고객과 소통하면서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설계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람과 로보어드바이저의 힘을 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콴텍은 연말 중 정식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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