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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 의혹' 핵심인물들 영장실질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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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경 (변호사) 기자
  • 2019.09.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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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30분 이모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와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를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모씨와 최모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나타났다. 이모씨와 최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어떤 내용을 소명할 것이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없이 이동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9일 이상훈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코링크PE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태식씨에 대해서도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장관 가족이 출자한 코링크PE 운용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로부터 투자받은 웰스씨앤티가 지난해 관급공사로 전년 대비 68.4% 증가한 17억2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등의 비위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다.

한편 이들이 구속될 경우 조 장관을 둘러싼 사모펀드 관련 검찰 수사에는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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