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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목공·전동공구 2000여종 체험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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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2019.09.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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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일 '디월트체험센터' 가보니 …목공·전동공구 2000여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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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디월트체험센터 내부 모습. /사진=이민하 기자
'티테이블 사지 말고 만들어 볼까? 거실에 선반을 달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

서울 서초구 디월트체험센터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기(DIY·Do It Yourself)' 작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꼭 들려야 할 장소로 소문이 났다. 목공 작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필수 코스로 꼽힌다. 망치질 한 번 안 해본 초보자부터 전문업자까지 최신 공구를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써볼 수 있어서다.

지난 10일 직접 방문한 디월트체험센터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치 공구 박람회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383㎡(약 116평) 면적의 공간은 디월트의 상징적인 색상인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거친 작업의 투박한 이미지와 대조적인 느낌을 줬다. 디월트 공구뿐 아니라 스탠리, 블랙 앤 데커, 레녹스, 어윈, 프로토, 파콤 등 7개 브랜드 제품 2000여종이 빼곡했다.

디월트체험센터 상주 직원이 방문객에게 전동공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디월트체험센터 상주 직원이 방문객에게 전동공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세계 최대 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체험센터는 전문 직원이 상주해 방문자들을 위한 장비 교육과 시연, 체험, 제품 대여(단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공구를 제한없이 써볼 수 있는 '체험 공간(데모존)'이 마련돼 있다. 실제 공사 현장을 재현한 '우드존, 콘크리트존, 메탈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입구 정면에는 우드존이 있다. 3개 작업대에는 목재 판재·원장·재단부터 표면 마감(샌딩)까지 목재로 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디월트체험센터 내부 모습. /사진=이민하 기자
디월트체험센터 내부 모습. /사진=이민하 기자
작업대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무선 전동드라이버, 기본형보다 힘이 쎈 임팩트 전동드라이버, 콘크리트 작업이 가능한 해머 전동드라이버, 직쏘, 전기체인톱 등 수 십종의 전동공구가 하나 가득이다. 작업대 반대편에는 대규모 작업이 가능한 목재용 각도 절단기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안쪽에 마련된 콘크리트존은 안전을 위해 유리칸막이로 구분돼 있다. 각종 유·무선 해머 제품으로 직접 콘크리트 벽을 뚫거나 부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옆에 메탈존에서는 드릴로 하는 철판 타공, 그라인더로 하는 철근 절단·표면 손질, 샌드위치 판넬 직결 피스 작업·절단 등 금속 자재에 맞는 모든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여성 방문객이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전기체인톱으로 목재를 절단해보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여성 방문객이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전기체인톱으로 목재를 절단해보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데모존 바깥 쪽에는 각종 망치, 절단기, 측정기, 공구통, 안전모, 장갑, 작업용 앞치마 등 수작업 공구들이 전시돼 있다. 이 외에도 자동대패, 집진기, 송풍기, 내시경카메라, 충전 예초기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쓸 수 있는 제품들이 가득차 있다.

체험센터 관계자는 "사실 초보자용, 전문가용 장비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작업 용도나 위험요인 등 환경에 맞춰서 나에게 맞는 안전한 장비를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고사양의 비싼 제품이라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디월트체험센터 외관
서울 서초구 디월트체험센터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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