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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팀원 없었다면 득점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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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팀원 없었다면 득점 못했다"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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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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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에 4-0 완승

손흥민이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 선발 풀타임 출전,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로이터=뉴스1
손흥민(27·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멀티골(2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팀원들이 없었다면 골을 넣을 수 없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 후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초반부터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동료들이 정말 나를 많이 도와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 골은 알데르베이럴트의 패스가 정말 좋았고 두 번째 골도 크로스가 훌륭했다"고 평했다. 이어 "선수들이 오늘 승점 3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축구에서 중요한 것은 승리"라면서 "선수들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1분 스코어 2-0을 만드는 데 공헌하고, 2분 뒤인 전반 23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전반 42분 에릭 라멜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4-0으로 승리, 2승2무1패 승점 8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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