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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어 백아연, 백예린도 JYP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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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어 백아연, 백예린도 JYP 떠난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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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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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감동 주던 두 아티스트 응원"

사진 왼쪽부터 백아연, 백예린/사진=임성균 기자, 최부석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백아연은 이와 관련해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을 올렸다.

백예린도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때로는 부모님처럼, 때로는 선생님과 보호자의 역할로 저와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주신 사장님, 이제는 서로 베프가 되기로 한 박진영 피디님, JYP 내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독립 레이블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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