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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관련 국정조사, 이번주 중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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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 2019.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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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교섭단체 대표연설, 정기국회 일정 마무리 후 진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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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9.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국회에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조사 요구서는 이번주 중에 접수하고 해임건의안은 제출시점과 관련해 좀 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해임건의안은 국회 내 재석인원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으로 의석수가 모자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2중대인 정의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과 꾸준하게 교섭을 하려한다"고 밝혔다.


국정조사는 재적 의원의 1/4, 해임건의안은 1/3 이상 서명만 받으면 제출할 수 있지만 의결을 위해선 국정조사는 출석 의원 과반, 해임건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149석)이 필요하다.

국회 재적 의원 297명 중 자유한국당(110석), 바른미래당(28석), 우리공화당(2석) 등 보수야당의 의석수를 합쳐도 합쳐도 과반에 미달한다. 호남 기반인 대안정치(9석), 민주평화당(4석)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이날 예정됐지만 한국당이 조 장관 출석을 거부하면서 취소됐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 이에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국무위원으로 출석하는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며 "다시 일정을 잡으면 정기국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쪽으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나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에서는 조 장관 출석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에서는 민주당은 (조국이) 장관이라 출석해야 한다고 할 것"이라며 "저희로서는 조국 인사청문회 2탄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사청문회의 대상자로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질문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참석은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 일정도 변경해야 한다고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요구했지만, 확답을 안했다"며 "대정부질문은 26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간 하는 것으로 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정감사는 부득이 순연돼 2일부터 하게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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