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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안했다"고 개 주인 폭행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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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안했다"고 개 주인 폭행한 50대

머니투데이
  • 정단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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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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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줄관련 분쟁이 늘자 농림축산식품부 9월 10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 공용공간에서는 동물 보호자가 동물을 안거나 목줄 잡아야

본 사진은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반려동물이 목줄을 하지 않고 아파트에 있는 것에 화난 50대 행인이 반려견 주인을 폭행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말다툼을 벌이던 개주인을 때린 혐의(폭행)로 A씨(5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단지 정문 앞에서 B씨(63)의 턱을 손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B씨에게 '반려견 목줄을 왜 하지 않았느냐'며 항의하다 싸움이 번져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목줄 관련한 사건이 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0일에 반려견에 목줄 길이를 제한하는 등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법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등이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소유자가 동물을 안거나 목걸이를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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