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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파업 돌입한 현대미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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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9.10.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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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44,850원 상승1150 -2.5%) 노조가 23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사는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2만3867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과 성과급 최소 250% 지급,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의 23년 연속 무분규 교섭 달성은 무산됐다. 지난해까지 이 회사는 22년 무분규 교섭을 이어가며 파업이 빈발한 조선업계에서 모범적 노사 관계의 표본이 됐다.

조선 시황에 대한 노사 양측 시각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탓에 글로벌 발주가 줄어들어 노조 요구 수용이 어렵다는 것이 사측 논리다. 글로벌 발주 위축 탓에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다. 올해 상반기 회사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전년대비 39.4% 증가했다. 지난해 수주물량이 매출로 반영된데다 환율상승 효과까지 겹친 덕이다. 노조가 기본급 인상을 주장할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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