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중고차 1만원 경매·차량무상점검...서울시, 19일 '장안평 자동차축제'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 2019.10.17 11:15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지역산업체 주도 도시재생 축제...자동차 부품 악기로 선보이는 난타공연, 실시간 엔진 해체·조립 '엔진해부학' 공연

image
장안평 자동차 축제 포스터./자료=서울시 제공
국내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이자 1800여 업체가 밀집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장안평에서 '자동차'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중고차 경매부터 전시, 공연, 제작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장안평매매시장 일대에서 '제4회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주체는 장안평의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장안평 자동차 축제 위원회'서 지역주민 스스로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산업재생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축제다.

단돈 1만 원에서 시작하는 중고차 경매는 실제 구매를 계획 중인 실수요자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또, 사전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장안평의 베테랑 정비사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비 달인이 자동차 엔진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엔진해부학 공연',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자동차 부품으로 직접 개발한 악기로 선사하는 '자동차부품 난타'는 장안평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다.

특히 올해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미래비전을 자동차와 관련된 희귀사진 등 자료를 통해 엿보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장안평의 옛 모습부터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중고차 매매시장, 정비구역 지정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상가 등의 미래모습까지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중고차매매시장 마당에 마련된 '메인무대'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앞 '서브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종사자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공연과 자동차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주도해 개발한 자동차부품 악기 난타공연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차 1만원 경매'에는 경차 2대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이와 별도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차량 경매도 진행된다.

서브무대에서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정비 달인이 펼치는 엔진 분해·조립 시연, 베테랑 정비사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RC카 레이싱 대회, VR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동차 폐 부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14일부터 축제 전날인 18일까지 '레디 플레이어 원', '주먹왕 랄프' 등 자동차가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장안평 자동차 축제 영화제'도 열린다. 매일 오후 7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1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와 행사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jac.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2-2213-1370)로 문의하면 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지역의 산업 협의체 종사자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재생을 선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중고차 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축제로, 장안평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제 15회 경제신춘문예 공모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11/1~11/18)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