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 25일 오픈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신영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6블록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25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99㎡ 1148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400가구 △84㎡ 657가구 △99㎡ 91가구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최초로 전용 59㎡와 전용 99㎡ 주택형이 포함됐다.

단지 반경 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북청주역이 2022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청주 내외부를 순환하는 제 2, 3 순환로가 있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오창IC도 가깝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상권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지웰시티몰, 홈플러스(동청주점) 등 대형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12월 신세계그룹이 테크노폴리스 내 약 4만㎡ 규모 부지를 매입해 대형유통시설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우측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생태하천 ‘무심천’이 있고 북측으로 바비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 등을 갖춘 약 21만㎡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반경 2.5㎞ 이내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공장이 있으며 LG화학, LS산전, 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 출퇴근도 편리하다.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도 최대 92m로 넓어 일조량과 개방성을 높였고 사생활 간섭과 소음 등은 최소화했다. 모든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부에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처음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모든 공간이 폭 2.5m 확장형으로 설계됐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향후 청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돼 미래가치가 높다”며 “인근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소평형을 갖췄고 전국 청약의 형태로 공급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