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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3분기 기업실적 발표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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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 2019.10.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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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1일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라 증시는 내수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곧 발표될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25% 상승한 2만2548.90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0.41% 오른 162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내수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다이와하우스(2.48%), 세키스이하우스(1.94%) 등 부동산 관련주와 NTT도코모(1.70%), KDDI(1.65%) 등 통신주가 상승했다. 반면 다이이찌산쿄(-2.67%), 스미모토제약(-1.96%), 시오노제약(-1.23%) 등 바이오주가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주 본격화할 일본 내 기업들의 4~9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시가 상승 기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일본은 23일 일본전산을 시작으로 신에츠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실적하향 조정 가능성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불확실성 등 악재로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오전 중 나온 일본의 수출지표 역시 부진한 성적을 보여 상승세 제한 전망에 힘을 보탰다. 일본의 지난달 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줄어든 6조3685억엔(약 69조2472억원), 수입은 1.5% 감소한 6조4915억엔(70조5846억원)이었다. 무역수지는 1230억엔(1조3374억원) 적자였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6.7% 후퇴한 1조1771억엔에 머물렀는데 이는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중국 증시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하며 전장 대비 0.05% 상승한 2939.62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08% 오른 2만6740.24로, 대만 증시는 0.04% 상승한 1만1184.15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을 지난달과 같은 4.20%로 유지했다. 역대 최저 수준의 6.0% 분기 경제총생산(GDP)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LPR이 동결되자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증시에 반영돼 관망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는 83명의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중국이 1년물 LPR을 4.00%까지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역협상 관련 소식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중국 증시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16~17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까지는 무역 합의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우리는 중국과 잘 협력하고 있다"면서 "나는 칠레 정상회담 때까지는 매우 쉽게, 희망적으로 서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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