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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서 임태경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가 출연한 뮤지컬 넘버를 소화할 예정이다.
또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가요, 팝송도 부를 계획이다. 60인조로 이루어진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혼성 중창단인 ‘아르더보이스’도 출연한다.
이 무대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서희태의 지휘로 웅장함을 더할 전망이다.
임태경의 풍부한 감성과 성량 외에도 특별 출연자가 만들어가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한국은 물론 브로드웨이에서까지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 섬세한 음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임태경의 무대를 빛낸다.
임태경은 그동안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스위니 토드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등 여러 뮤지컬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과 만나면서 국내외 팬들도 다수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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