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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올해 'AI 국가전략' 제시…대학교수 기업겸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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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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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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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기업이 수익 낼 수 있도록 지원…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주제 회의인 ‘DEVIEW 2019’에 참석, 주제발표에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 2019.10.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주제 회의인 ‘DEVIEW 2019’에 참석, 주제발표에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 2019.10.28.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네이버가 주최한 '데뷰(Deview) 2019'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AI 국가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학의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과 대학교수의 기업겸직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중 데이터, 네트워크, AI 분야에 올해보다 50% 늘어난 1조7000억원을 배정한 점을 거론하며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 자신 있게 투자하고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기업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좌우할 스타트업에 대해 정책자금을 집중하고,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리가 강점을 가진 차세대 AI 칩 같은 분야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AI 시대에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요하다. 정부는 데이터 자원의 구축, 개방, 활용 전 단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공공데이터는 원천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AI 개발을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에 필요한 대용량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AI 산업 육성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지난 7월 문 대통령과 만나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라고 조언한 적도 있다.


문 대통령은 "개발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겠다"며 "분야별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어서 과학자, 기술자, 예술가, 학생들까지 모두 협력하면 우리 AI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부 스스로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원할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넘어서는 AI 기반 디지털 정부로 탈바꿈하고 환경, 재난, 안전, 국방 등 국민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공공서비스도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AI올림픽 △AI 연구개발 경진대회 △AI 대학원 및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데이터 3법의 연내 통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AI를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 제공 등의 정책 지원을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AI는 인류의 동반자다. AI는 끊임없이 부족함을 보완하여 더욱 완전해지려는 인류의 꿈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AI는 산업을 혁신하며 우리의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고, 돌봄서비스를 할 정도에 이르렀다. AI는 과학기술의 진보를 넘어 ‘새로운 문명’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의 발전은 인류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으로 인류를 이끌 것"이라며 "AI는 산업 영역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사회의 국민 건강, 독거노인 복지, 홀로 사는 여성의 안전, 고도화되는 범죄 예방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 인터넷 혁명을 이끈 경험이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과 세계 1위의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전자정부의 풍부한 데이터가 있다"며 "우리는 가장 똑똑하면서도 인간다운 AI를 탄생시킬 수 있다. 우리 개발자들이 끝없는 상상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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