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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철회' G2리스크 완화로 원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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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19.11.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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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와 단계적 관세철회 합의" 발표…美내부 긍정·부정 입장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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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뉴욕에셔 열린 UFC 경기를 관람한 뒤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취재진과 애기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 추진 중인 무역협상과 관련 "진전이 있다. 나는 합의를 원한다”며 서명은 미국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이 강화되며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40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5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154.0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7일 중국 상무부가 "중국과 미국은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화됐다.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미국 정부 고위인사를 인용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포함돼있는 내용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이같은 합의에 미국 백악관 내부의 반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경우 합의 내용 이행 담보를 위한 지렛대로 미국이 관세 문제에 관한 주도권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중 양국은 또 칠레 APEC 정상회의가 취소된 이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진행할 장소를 찾는데 아직 의견일치를 보지 못 한 상황이다.

하지만 관세철회 조치 합의 등 무역합의 타결을 뒷받침하는 소식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7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관세철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증시가 상승했고, 위안화 환율이 다시 달러당 7위안을 하회했다"며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을 시도하겠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뉴스에 따른 변동성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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