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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능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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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 2019.1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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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 -2도…기상청 "바람 불어 체감 온도 더 낮을 것, 수험생 따뜻한 옷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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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6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외국인관광객이 몸을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수능한파'가 없이 포근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능 당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4일 우리나라 대기 하층에 영하 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에 비해 2~7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수원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부산 8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4도 △대전 2도 △청주 2도 △춘천 -3도 △강릉 3도 △제주 10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날 서울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2년 전 11월23일 치러진 수능날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였다.

13일 오후부터 14일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바람은 전국 해안지방에도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져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도서지역 수험생들은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오후부터 14일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으니, 수험생은 따뜻한 옷을 준비해 체온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소집일인 13일에도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남하해 기존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낄 것으로 예측된다. 수능 당일은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남도, 전라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아침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8일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날씨누리 사이트나 모바일웹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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