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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정의용 "민족 운명, 스스로 책임져야…'넘볼 수 없는'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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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19.1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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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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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0일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책임진다는 결의 하에 우리를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 형식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년반 전 취임 첫날 한미정상회담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시동을 걸었다”며 “취임 50일에는 미국을 공식 방문해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당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위기 상황이었다”면서도 “7월 베를린 구상, 9월 유엔 연설 통해 평화 안보 구상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 프로세스를 본격적 가동했다”며 “특히 남북 군사 합의를 통해 접견 지역의 우발적 충돌을 제도적으로 차단해 한반도 전쟁 가능성 현저히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한반도 냉전 구도 해체하고 평화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남북 실질적 협력을 증진시키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2년반 전 취임 첫날 한미정상회담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시동을 걸었다. 취임 50일에는 미국을 공식 방문해 동맹을 재확인했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합의했다. 당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위기 상황이었다. 7월 베를린 구상, 9월 유엔 연설 통해 평화 안보 구상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냈다. 작년에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 프로세스를 본격적 가동했다. 특히 남북 군사 합의를 통해 접견 지역의 우발적 충돌을 제도적으로 차단해 한반도 전쟁 가능성 현저히 감소시켰다. 한반도 냉전 구도 해체하고 평화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거스를 수도 없는 역사다.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전쟁 불용, 안전보장, 공동 번영 등 3대 원칙 밝혔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 특히 2017년 이전 상황으로 복귀를 방지하고 비핵화 협상을 조기·실질적 진전을 견인하겠다.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남북 실질적 협력을 증진시키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겠다. 우리 민족 운명은 우리 스스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결의 하에 우리를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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