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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과 언쟁 벌인 손학규 "정치·인생 선배로 꾸짖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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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 2019.11.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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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권 투쟁 그만하고 나라 생각을 해달라 했더니 언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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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6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10일 만찬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언쟁에 대해 "결국 황 대표한테 '내가 정치선배이고 인생 선배이고, 한마디 하겠다'라며 한마디로 꾸짖은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61회)와 황 대표(72회)는 경기고 선후배 사이다. 연배는 손 대표(1947년생)와 황 대표(1957년생)가 열살 차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 관련해서 황 대표가 계속 한국당과는 협의없이 진행됐다, 일방적으로 진행됐다고 해서 계속 듣고 있다가 황 대표에게 한 마디 좀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황 대표에게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정권 투쟁 그만하고 나라 생각을 해달라'고 했더니 황 대표가 언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관련해서 작년 12월 15일에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것이 있고 그 뒤에 (올해) 4월 22일에 한국당이 빠진 상태에서 합의가 됐다. 한국당을 배제한 게 아니라 한국당이 협의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대표는 "황 대표가 '아니 우리가 안을 냈는데…'라는 얘기를 해서 내가 '그게 '안'입니까' 했다"며 "'선거제를 단순히 거부하려는 안이 안인가'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당제 투쟁을 배제하고 다당제를 해나가자, 합의제 민주주의를 해나가자는 국민적 여론이 있다"며 "우리 정치가, 20대 국회가 아무 것도 못하고 있지 않나. 선거제를 바꿔서 경제 발전과 안보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정치를 해나가자. 그래서 제가 정권투쟁만 하지말고 나라를 좀 살리는 생각을 해달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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