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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액화 플랜트 분야 국내 첫 원청 참여 대우건설 '해외수주 3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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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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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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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설, 세계를 짓다]이라크 신항만 공사 등 추가 수주 예상

대우건설이 사업을 맡은 나이지리아 보니섬 LNG 플랜트시설 전경/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사업을 맡은 나이지리아 보니섬 LNG 플랜트시설 전경/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수주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해외 곳곳에서 공사를 따내며 연말까지 해외수주 3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9월 나이지리아 ‘LNG(액화천연가스) 트레인7’의 낙찰의향서를 받아 일부 글로벌 건설사의 독과점 시장으로 여겨진 LNG 액화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청으로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LNG 트레인7’은 연산 800만톤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조원으로 대우건설이 사이펨(이탈리아), 지요다(일본)와 JV(합작회사)를 구성해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전체 EPC 금액의 40% 수준으로 JV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국제 LNG 수요 증가 추세에 부응해 LNG 플랜트 분야를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 중 하나로 선정,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 중이다. LNG 액화 플랜트 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공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대우건설은 전세계에 가동 중인 액화 플랜트 90여기 중 10기를 시공했다.
 
그간 축적한 기술력 및 경험, 글로벌 LNG 원청사들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모잠비크, 카타르,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입찰에도 나섰다. 추후 발주가 예상되는 러시아, 파푸아뉴기니 등 신규 LNG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기회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해만 총 4건(총 계약금액 4억6000만달러, 약 550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한 이라크 ‘알 포 신항만공사’ 역시 대표적 해외수주 성과다. 지난 3월부터 △방파제 추가 공사 △컨테이너터미널 패키지1 공사 △진입도로공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 등 알 포 신항만에서만 4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알 포 신항만 사업은 이라크 항만청(GCPI)이 발주한 공사로 남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 포 지역에 항만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이라크 항만청과 신규 4건의 알 포 신항만 후속 공사 협의를 진행 중인데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패키지2 공사, 알 포 침매터널 공사 등이다. 빠르면 올 연말에 계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연이은 수주는 기수행한 공사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현장관리능력을 발주처가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뉴비전과 4대 핵심전략 수행을 통한 양질의 해외사업 수주로 해외사업 실적개선 효과와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지속적인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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