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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시장의 '핫한 법률가'…이동건 세종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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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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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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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시장의 '핫한 법률가'…이동건 세종 변호사
기업 간 M&A(인수합병)이 활발해지며 다양한 스타들이 배출되고 있다. 자금조달, 컨소시엄 구성, 기업가치 평가, 인수조건 협상 등 수년 전만 해도 글로벌 IB(투자은행) 출신 인사들이 주도했던 시장은 이제 국내 인사들로 교체되는 분위기다.

금융 뿐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M&A 전문가들이 다수 탄생했는데 이동건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48·사법연수원 29기)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올해 시장에서 이뤄진 조(兆) 단위 딜에 대부분 참여해 이름을 높였다.

최근에는 해외 크로스보더 딜(국경간 거래)을 성공리에 자문한 공로로 ALB(아시안 리걸 비즈니스)로부터 '2019년 한국 법률 대상'에서 개인 최고의 상인 '올해의 딜 메이커'(Dealmaker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최근 KCC, SJL파트너스, 원익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3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 인수 자문을 비롯해 CJ그룹이 추진한 2조원 규모의 미국 냉동식품 업체 슈완스 인수 자문 등 대형 크로스보더 딜에 대한 자문을 성공적으로 제공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이 변호사가 참여한 KCC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 자문 건은 법무법인 세종이 ALB로부터 '올해의 최고 거래상'을 수상한 건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989년 서울 성남고, 1995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직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적대적·우호적 M&A, 합작투자, PE(사모펀드) 거래, 구조조정, 주주간 거래 등 금융 관련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해왔다.

이 변호사가 참여한 사건만 해도 한화·오릭스 컨소시엄의 대한생명 인수, 우리금융의 LG투자증권 인수, 우리투자증권·LG투자증권 합병 등 금융기관 M&A에서부터 현대엘리베이터·대림통상 경영권 분쟁 등 다양한 부문을 아우른다.

휠라코리아의 세계 1위 미국 골프 브랜드 아큐시네트 인수, 국내 에너지 회사 M&A 중 역대 최대 규모 거래인 SK E&S의 에너지회사 패키지 매각 거래, 노벨리스와 고베제강의 합작거래 등도 그가 참여한 주요 거래 중 일부다.

분쟁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자세한 계약서의 작성과 탁월한 협상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PE운용사와 국내 한 대기업의 해외 합작투자에서 빚어진 갈등이 소송으로 번진 사안에서 PE운용사를 대리해 1심 전부패소를 뒤집어 사실상 2심에서 전부승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복잡한 구조의 거래가 생길 때 가장 먼저 고객들이 찾는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법무법인 세종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스타들이 있는데 이들과의 협업이 큰 시너지로 연결되고 있다고 이 변호사는 설명했다.

이번 ABL 법률대상에서 세종은 M&A, 채권시장,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동산 등 부문에서 '올해의 최고 거래상'을 받았고 방송정보통신 및 건설·부동산 부문에서도 '올해의 최고 로펌상'을 수상했다. 헬렌 박 외국변호사(미국)는 '올해의 여성 변호사상'에 선정됐다. 세종은 ALB의 8개 부문 상 모두를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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