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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너 영장 청구에 '당혹'…"기사 보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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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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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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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임수재 등 혐의로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에 구속영장 청구…사측 "상황 파악中"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검찰이 19일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3,700원 상승100 -0.3%)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한국타이어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이날 조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및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범칙조사로 전환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범칙조사는 일반적으로 조세범 처벌법의 처벌 대상이 되는 거액의 탈세, 편법 증여, 비자금 조성 등의 범죄 행위가 의심될 때 시행된다. 이후 국세청은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올해 초 한국타이어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불법증여를 통한 법인세·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해외 부동산 매입·증여 과정에서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날 "기사로 (구속영장 청구) 내용을 알았다"며 "현재 상황 파악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 회사 차원에서 (관련 내용) 확인을 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 대표는 형 조현식 부회장과 함께 한국타이어를 이끌어왔다.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표로 선임됐다. 지주사격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15,750원 상승1000 -6.0%)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고 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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