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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여전한 '바이오' 쏠림…외인·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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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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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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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인 상위 순매수 10개 종목 중 6개가 제약·바이오…기관은 소부장 매수 비중 커

코스닥 개인 여전한 '바이오' 쏠림…외인·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개인은 여전히 제약·바이오 업체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은 에이치엘비 (35,400원 ▼1,600 -4.32%)를 많이 순매수했는데, 11월 한달 손실만 2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에이치엘비로 13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 뒤로 케이엠더블유 (27,850원 ▲350 +1.27%)(721억원), CJ ENM (89,500원 ▲1,100 +1.24%)(672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4,700원 ▼1,400 -2.12%)(592억원), 네패스 (19,950원 ▼400 -1.97%)(404억원), 메지온 (13,100원 ▼450 -3.32%)(375억원), 티움바이오 (10,400원 ▼400 -3.70%)(360억원), CMG제약 (2,140원 ▼35 -1.61%)(322억원), 셀리버리 (12,700원 ▼450 -3.42%)(306억원), 서진시스템 (16,500원 ▲150 +0.92%)(294억원) 순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6개가 제약·바이오 관련 업체들이다.

외국인의 경우 가장 많이 매수한 것은 헬릭스미스 (13,550원 ▼400 -2.87%)(497억원)였고 5번째로 많이 매수한 종목이 신라젠 (9,600원 ▼120 -1.23%)(192억원)이었다. 그러나 아프리카TV (90,800원 ▼2,000 -2.16%)(335억원), 네패스(244억원), 클래시스 (18,850원 ▲250 +1.34%)(201억원), 고영 (13,800원 ▼150 -1.08%)(177억원), SKC코오롱PI (31,850원 ▼850 -2.60%)(168억원) 등 여러 업종에 매수가 퍼져있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기관은 AP시스템 (14,650원 0.00%)(262억원), 이오테크닉스 (70,400원 ▼1,100 -1.54%)(234억원), 에스에프에이 (39,700원 ▼350 -0.87%)(161억원), 에스티아이 (14,000원 ▼200 -1.41%)(160억원), 에코프로비엠 (113,400원 ▲4,600 +4.23%)(129억원)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매수 비중이 컸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우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고 오스템임플란트 (110,100원 ▼1,600 -1.43%), 레이 (19,950원 ▲100 +0.50%) 등 의료기기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많이 사모은 종목이라고 해서주가 상승폭이 큰 것은 아니다. 다만 개인이 많이 매수한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흐름은 11월 들어 확실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말 대비 20% 넘게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 가까이 하락했으며 메지온은 25% 넘게 내렸다. 티움바이오는 주가가 급등했으나 상장 초기 효과라는 지적이다.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에이치엘비, 메지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모두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기업으로 꼽힌다. CMG제약, 티움바이오는 각각 외국인, 기관의 상위 순매도 기업들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경우 수급이 꼬이거나 작은 악재에도 한번에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 전문가들이 제약바이오 비중을 줄이라고 했으나 여전히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심한데 개인의 경우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는 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안정성 높은 상위 제약사에 관심을 두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최근 바이오 업체의 실적 부진과 신약 개발 업체의 기대에 못 미친 임상 결과 등으로 상위 제약 업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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