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예쁜 집' 뽑자"…오늘의집, 집들이 어워드 개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모바일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13일까지 회원들이 업로드한 인테리어 사진을 대상으로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열린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는 지난해부터 소비자 참여 방식인 투표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오늘의집이 올해 한 해 올라온 1210개의 온라인 집들이 사진 중 댓글, 좋아요 등 반응을 고려해 12곳을 후보로 선정하면 회원들이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집을 투표하게 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집을 공개하는 '온라인 집들이'가 유행하고 있다. 집에 손님을 직접 초대하지는 않지만 인테리어를 타인과 공유해 성취감을 얻고 정보도 공유하려는 심리다.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집들이’ ‘집스타그램’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11만여건, 300만여건의 사진이 올라와있다.

투표는 오늘의집 회원이라면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한 번에 한정해 여러날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참여자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마샬 스피커’ ,’에어팟 2세대’ , ‘샤오미 로봇 청소기’ , ‘오늘의집 100만 포인트’ 등의 경품을 선물한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이승재 대표는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는 162만개의 누적 사진 등 콘텐츠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번 행사로 집을 꾸미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모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의 예쁜 집' 뽑자"…오늘의집, 집들이 어워드 개최

1210개 인테리어 콘텐츠 중 대상 투표…마샬스피커 등 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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