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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흑자 78억달러…반도체값 하락에 17.4% 줄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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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 2019.12.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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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1년새 34% 하락…일본행 출국자수, 1년새 '57만명→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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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10월 경상흑자 규모가 1년 전보다 17.4% 줄었다. 반도체 단가 하락에 따른 수출부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1년 전(94억7000만달러) 보다 16억5000만달러 줄어든(17.4%) 78억3000만달러(약 9조3411억원)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0월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80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4억9000만달러(23.6%) 감소했다. 수출은 491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5% 줄었고 같은 기간 수입은 410억9000만달러로 12.5% 감소했다.

한은은 글로벌 교역량과 제조업 위축, 반도체·석유화학 제품 등 주요 수출품목 단가하락을 수출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10월 수출물가지수에 따르면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34% 하락했다. 석유제품과 화공품도 각각 20.7%, 13.6% 내렸다. 철강은 12.8% 하락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소폭 축소됐다. 10월 서비스수지는 17억20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억4000만달러 줄었다. 일본행 출국자수가 지난해 10월 57만명에서 20만명으로 65.5% 줄어들고 중국인과 동남아인 입국자수가 늘어나면서 여행수지 적자규모는 8억2000만달러로 3000만달러 감소했다.

운송수지는 40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10월(2억1000만달러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축소됐다. 통관수입 물동량 감소로 화물운송지급이 감소한 영향이다.

배당, 이자 등이 포함된 본원소득수지는 18억3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흑자폭이 4억1000만달러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기업과 증권사 등 투자기관이 해외로부터 받은 배당금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거주자와 비거주자간 송금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수지는 3억1000만달러 적자로 1년전(4억1000만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1억달러 줄었다.

자본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0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 중 외국인 국내투자는 12억달러 늘고 내국인 해외투자는 2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 중 외국인 국내투자는 6억6000만달러 증가했고 내국인 해외투자는 34억9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투자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감소를 지속했으나 채권투자는 해외발행 채권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생금융상품은 3억3000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4억9000만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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