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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회장 후보 9명으로 압축···12일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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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 2019.12.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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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지배구조위와 이사회 간 간담회 진행…연내 최종 후보 선정 차질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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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사진제공=Kt
37명에서 출발한 KT (26,100원 상승50 -0.2%)의 차기 회장 후보군이 9명으로 압축됐다. KT의 회장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지배구조위원회가 9일 KT 사내외 이사들에게 그간의 활동 내용을 보고했다. KT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위가 낙점한 9명 중 자신의 명단 공개 여부를 승인한 후보들의 면면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앞으로 회장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군을 2~3명으로 압축하고, 이르면 연내 1명의 최종 회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KT 지배구조위, 회장 후보군 9명으로 압축…12일 명단 공개= 9일 KT에 따르면, 지배구조위원들과 일부 KT 이사진들이 서울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한 회장 후보자 평가 내용 등을 공유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차기 KT 회장 공모를 신청한 37명 중 검증을 통해 후보군을 9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12일 진행되는 KT의 정식 이사회 이후 지배구조위가 낙점한 9명의 명단이 외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 후보를 2~3명으로 더 압축하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 구성도 함께 진행된다.

KT 한 이사는 이날 간담회 직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만남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사들도 있어서 정식 이사회가 아닌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며 "지배구조위가 압축한 후보들 중 '다크호스'로 불릴만한 인사는 없어 보인다. 12일 이사회 직후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는 걸 허락한 후보의 명단만 공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오늘 간담회에서 일부 보완할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변수는 있다. 최종 결종은 12일 이사회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T 안팎과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이 대부분 회장후보심사위에 보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KT 내부 인사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과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과거 KT 출신 인사 중에서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정부 출신 인사인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도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회장후보심사위서 2~3명으로 더 줄여…이후 이사회가 1명 선택= 1차 관문을 통과한 9명의 KT 차기 회장 후보들은 앞으로 8명의 사외이사와 1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된 회장후보심사위의 2차 검증을 받게 된다.

KT, 새회장 후보 9명으로 압축···12일 명단 공개
회장후보심사위는 2~3명으로 회장 후보를 줄여 이사회로 다시 보내게 되고, 이사회가 최종 후보 1명을 뽑아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회장 선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실상 차기 회장은 이사회의 결정으로 결정된다.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하게 될 이사회는 사외이사 8명과 사내이사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 중 1명인 황창규 현 회장은 최종 후보 선출 과정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으며, 또 다른 사내이사이자 차기 회장 후보군인 이동면 사장도 2~3명 후보군에 본인이 포함될 경우 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아직 회장 후보군 선발 절차가 더 남아있는 만큼 연내 최종 후보 1명 선출하려던 계획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김대유 KT 지배구조위원회 위원장은 "연내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을 선발하려던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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