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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자기설계전공제' 도입…"나만의 전공 개설해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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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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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새 전공 만들어 다양한 전공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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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는 학생들이 주전공 외에도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을 취득하고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기설계전공제'를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기설계전공제는 내년 1학기를 기준으로 2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이 개인이나 팀(동일학과·최대 3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020년 2학기부터 교육과정으로 정식 개설되고 이를 이수하면 학위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건국대는 자기설계전공체 참여 유도를 위해 '2020학년도 자기설계전공제 공모전'을 내년 1월17일까지 실시한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내년 2학기부터 자신이 설계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전공명을 기획한 후 본인 전공을 포함한 최소 3개 이상의 전공(학과) 교과목을 구성해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인지과학 관련 분야를 자기설계 전공으로 이수하고 싶은 학생은 설계전공명을 '인지과학'으로 설정하고 심리학과 철학, 생명과학과 같은 관련 전공을 연계 전공으로 구성하면 된다.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싶다면 경영학, 응용통계학, 컴퓨터공학, 수학과 같은 전공의 교과목을 교육과정으로 설계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최소 60학점 이상 최대 72학점으로 설계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인원이 실제 교육과정을 진행할 때는 40학점 이상 이수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원종필 건국대 교무처장은 "건국대는 전공과 커리큘럼, 학기 파괴와 더불어 이번 자기설계전공 도입으로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며 "추후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확대 운영해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애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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